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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네이크 사육 정보

category 생물 사육 정보 2019. 12. 13. 19:36

(사진 출처 : 거미랑)

 

콘스네이크 (Corn Snake)

옥수수뱀이라는 이름은 헛간과 옥수수창고에서 주로 발견되기 때문이라는 설과

배의 무늬가 옥수수알들의 체크무늬와 비슷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독이 없으며 설치류의 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아 가장 많이 사육되는 종입니다.

 

[ 사육 환경 ]

사육장의 1/2 또는 2/3 을 따뜻한 공간인 핫존, 나머지 공간을 쿨존으로 나눕니다.

사육 온도 : 핫존 28~32도 / 쿨존 25~28도

(평균 28도 내외로 맞추고 태어난지 얼마 안된 베이비는 평균 온도보다 약간 높게 설정합니다. 육지거북, 레오파드 게코와 사육 환경이 같습니다.)

 

먹이주기(피딩) : 뱀 몸통에서 가장 굵은 부위를 기준의 크기로 핑키 또는 마우스를 일주일에 한번정도 줍니다.

뱀은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피딩 직후 3~4일은 핸들링은 피해주세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거식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성체로 다 성장하면 소화능력이 좋아서 괜찮지만, 아직 어린 개체가 톱밥이나 바크 등 먹이에 바닥재가 묻어 같이 삼킬경우 장막힘(임펙션)이 올 수 있습니다.

먹이에 바닥재가 묻지않게 주의하시거나, 바닥재가 깔리지 않은 별도의 사육통으로 꺼내어 피딩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콘 스네이크 몸무게 당 먹이 급여 차트입니다. 좋은 정보라서 퍼왔습니다 ^^)

 

핑키 및 마우스 해동법 : 냉동 보관을 하는 먹이를 얼린 상태로 주면 안됩니다. 자연 해동을 하거나 뜨듯한 온수에 담갔다 해동을 풀어주는데,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먹이가 익으면 뱀이 소화를 시킬 수 없습니다. 뱀은 익은 것을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먹이를 먹지 않았다고 재냉동을 하면 안됩니다. 해동 후 잠깐의 상온에서도 부식의 위험이 높아 왠만하면 재사용은 하지마세요~)

 

사육장 : 많은 개체를 키우면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자동 온도 조절을 해주는 렉사육장 (파충류계의 원룸 아파트)을 사용하는게 많은 개체를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단독 사육으로 관상의 효과도 가지고 싶다면 2자 혹은 3자 (1자=30cm) 넓이의 멋진 사육장을 셋팅해주시면 됩니다.

유리, 아크릴, 포맥스, 플라스틱 다양한 재질이 있는데 감당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집안에 사육할 공간의 크기를 생각하여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환기가 원활하게 되면서도 개체가 탈출하지 못하도록 뚜껑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배설물을 치우기 편한지, 은신처와 물그릇이 넉넉한지, 관리가 용이한지 여러가지 고려해서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