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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 크레스티드 게코

category 파라다이스/크레스티드 게코 2019. 12. 28. 01:57

할리퀸 크레스티드 게코 사육 일지 (191227)


할리퀸 크레스티드 게코입니다.

저는 모프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도 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먹성좋고 활발하고 귀여운 아이로 대려왔어요.

4.4g 나가는 베이비입니다.

오자마자 사진을 찍고 몸무게를 측정하기위해 여러 사건이 있었는데,

그 중 한 사건이 입고있던 바지 밑단으로 쏙 들어와서 가랑이까지 타고 올라오는 바람에 

혹여 짜부될까봐 조심스래 바지를 벗고 아이를 찾는 해프닝이 있었어요.

베이비 개체라 폴짝폴짝 잘 도망가네요.

 

사육장은 중국제 햄스터 아크릴 사육장입니다.

시중에 크레 전용 사육장이 많은데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파충류 사육장을 놓을 선반 사이즈가 기준이었어요.

크레 사육장을 놓을 높이가 40cm 이고 넓이가 25cm 폭이 30cm 이내인 사육장을 물색하다가 구입하게 되었어요.

높이 35cm 미만은 너무 낮은것 같고 높이 45cm 제품이 대부분이었는데 선반에 안맞아서 겨우 찾았네요.

아크릴 제품이라 무겁지도 않고 가격도 저렴했지만 아무래도 크레 전용으로 나온 사육장보다 몇가지 불편한 점은 있을거에요.

(사진상 좌측 하단에 보이는 이물질은 접착본드 흔적인데, 이 제품은 아크릴이고 보호 비닐이 씌어져있었고 돌출된 홈에 고무줄을 씌워 단단하게 고정이 되는 제품이에요.
보호비닐이 너무나도 얆은 초박형으로 씌어져있어 처음에는 뿌연 플라스틱이 배송와서 사기당한줄 알았어요. 아무리 긁어봐도 비닐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아크릴을주문 제작해서 본드칠을 했고 우연히 본드에 묻은 부분이 벗겨져 비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의미없는 공사와 불필요한 돈낭비를 해버렸어요. 두번째 사육장을 만들때는 본드칠 없이 온전히 사용하면 될듯하네요 ㅠㅠㅋ)

기존에 가지고 있는 선반을 활용하다보니 규격에 맞는 것을 사용한거니 여러분들은 각자 사고 싶은 사육장을 사시면 될 것 같아요.

식물은 조화 아니고 살아있는 행잉 플랜트 제품을 샀어요. 아비스 라는 식물이고 어둡고 습한대서도 잘 자란다고 하네요.

식물 잎이 넓어서 백업와 넝쿨의 용도로도 사용하고, 잎 사이에 숨어 은신처 겸용에 습기를 머뭄고 있어요.

처음에는 변하지 않는 조화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비바리움까지는 아니더라도 살아있는 식물을 활용하고 싶었습니다.

인테리어 효과로도 굳짱킹~

행잉 플랜트 식물은 다양한 식물이 있으니 키우는 개체와 사육장이 여러개라면 각다른 식물로 꾸며주면 멋있을 것 같아요.
행잉 플랜트를 설치하려면 원활한 바닥재 청소를 위해 바닥에 닿지 않으면서도 갑갑하지 않은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서 높이가 35cm 이상인 사육장이 좋을 듯해요. 

 

사진기가 후져서 크레스티드 게코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담질 못하네요.

실제로 보면 더 예뻐요. 사진이 실물을 구현하지 못하네요.

슈퍼푸드에 각종 영양제와 귀뚜라미 분말을 조금 섞어 키울 예정이에요.

건강하게 자라서 알 낳는 모습도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