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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 크레스티드 게코 사육 일지 (200208)

​햄스터 아크릴 사육장으로 크레 사육장 만들기.

비교적 저렴한 햄스터용 아크릴 사육장에 유목과 바크를 넣었어요.
기존 사육장은 유리 수조에 비바리움을 만들었는데, 식물을 식재하기 위해 흙을 넣었더니 방에 흙냄새가 나서 기관지가 간지럽더라구요.
이번에는 흙을 다 빼고 바닥을 굵은 바크만 잔뜩 깔았습니다.
 

↓ 기존 비바리움 ↓

이 수조는 흙만 걷어내고 물을 넣어 어항으로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작은 물거북이를 키울지, 튼튼한 베타를 키울지, 작고 이쁜 가재만 키울지? 물생활은 안해봐서 고민이네요 흐음...!

 

이 식물 잎은 가짜입니다. 

현재 크레가 탈피가 와서 어제까지만해도 활활 타오르는 선명한 색이었는데 현재 습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뿌옇습니다. 

기존 비바리움에는 톡토기와 콩벌레도 잔뜩 넣어놨었는데, 새로 옮긴 사육장에서 응아는 보이는대로 치워얄듯 하네요.

 

아크릴 사육장의 천장은 이렇게 공기가 슝슝 통하도록 뚫려있습니다.

 

조립식으로 이루어진 제품이라 각 파트별로 홈에 맞춰 끼우고 고무줄로 고정하면 되는 사육장입니다.
햄스터 아크릴 사육장 검색하시면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어요.

크레가 아직 애기라 덩치가 커지면 층고 높이가 더 높은 사육장으로 바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