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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수 무여과 한달째

category 파라다이스/새우 수초항 2020. 3. 22. 04:18

반가워요! 무카무카에요~
집에 안쓰는 2자 슬림 어항이 있어 침실 머리맡 가습기 대용으로 어항에 수초를 심었습니다.

여과기없이 박테리아 서식을 위해 바닥재 소일 넉넉히 깔고 수초 심고 나무 아닌 장식유목을 넣어 인테리어 효과 뽷~

무환수 무여과 시스템을 잘은 모르지만 물고기 아닌 소량의 새우만 투입 예정입니다.

물이 증발하는 정도만 물 보충을 해주는 걸로~

 

2월 15일 수초를 넣은 첫 셋팅입니다.

 

2월 21일 새우 투입! 체리새우와 블루 새우입니다. 각 8마리씩 총 16마리를 넣었습니다.

 

2월 25일 새우 놀이터로 모스볼과 부상수초로 미니 물배추 투입!

 

수류가 없어 유막이 잘끼는데 물보충해주면 알아서 사라집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

 

3월 21일 체리새우가 배에 한가득 알을 품었습니다.

자세히 관찰하면 어항에 치새우들이 돌아다닙니다.

처음 투입되었던 새우는 16마리인데 이제는 총 8마리 정도만 눈에 띕니다.

큰 체리새우 한마리가 요절했고 탈피한 흔적들이 자주 보입니다.

곧 남은 새우들이 찌꺼기들을 처리할겁니다.

여전히 물은 깨끗하고 수초는 무럭무럭 잘자라 수면에 가까워졌어요.

매일 잠들기 전과 잠에서 깨어나 어항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무환수 무여과 어항 적당한 무관심과 관찰로 한달째 유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