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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파이톤 친구와 뱀팔찌 놀이

category 파라다이스/볼 파이톤 2020. 4. 16. 14:38

알비노 볼파이톤 사육 일지 (200416)


반가워요! 무카무카 파라다이스에요~
​오늘은 볼 파이톤 친구와 뱀팔찌 놀이를 해보았어요.

아직 베이비라 손목에 착 감기는 크기에요. 다 크면 손목은 어림도 없겠죠?

볼 파이톤은 워낙 온순하고 겁이 많아서 왠만해선 사람을 물거나 쏘는 경우가 드물어요.

오히려 겁을 먹으면 몸을 공처럼 동그랗게 말아서 이름이 볼 파이톤이라고 하지요~

파충류는 조물딱 조물딱 만지는 것을 싫어하기때문에 뱀을 만질땐 머리와 꼬리를 제외한 몸통을 조심스럽게 잡아서

떨어뜨리지 않을 정도로만 힘을 풀어 잡아주면 손을 타고 알아서 돌아다닌답니다.
그러나 잦은 핸들링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밥을 먹은 이후 3~4일 내에는 만지지 않는게 스트레스와 소화 건강에 좋습니다.

콜루브리드 계열의 콘, 킹 스네이크와는 전혀 색다른 매력이 있으니 볼 파이톤 많이 사랑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