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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 두꺼비의 일상 훔쳐보기

category 파라다이스/토드 (두꺼비) 2020. 4. 23. 03:20

 

미야코니스 토드(두꺼비) 사육 일지 (200423)


반가워요! 무카무카에요~
오늘은 애완 두꺼비의 일상을 훔쳐보았습니다.

다른 파충류도 많이 키우는데도 유독 두꺼비는 리액션으로 저의 시선을 사로잡네요. 

 

 

 

워낙 식욕이 좋아 밀웜 10마리는 뚝딱 사라집니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2일마다 밀웜을 넣어주고 있어요.

몸이 담길 정도의 물그릇을 넣어주었더니 마치 온천을 즐기는 도사님같은 느낌이 나네요.

 

 

 

오르락 내리락하며 좌측 은신처 윗층에서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의외로 은신처 안으로는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손톱이 나있어 잘 매달리고 팔다리를 다 피면 엄청 길쭉합니다.

겁이 많은지 제가 가까이 다가가면 폴짝폴짝 뛰더니 백스크린 위까지 올라붙었네요.

 

 

애완 두꺼비는 포동포동 귀여운 맛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현재 7cm 정도이고 다 커도 12cm라고 하네요. 

다만 아프리카나 아메리카처럼 큰 대륙에서 온 두꺼비 중 몇 종은 20~30cm 거대하게자란다고 합니다.

수명이 긴 두꺼비를 반려 동물로 기르실때는 어느 지역에서 온 어떤 종인지,

얼마나 크는지 미리 확인하셔서 아시아에선 영물로 취급받는 두꺼비와 오래오래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