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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와 도마뱀

category 파라다이스/육지 거북 2020. 4. 24. 23:37

사르데냐 서헤르만 육지거북 사육 일지 (200425)


반가워요! 무카무카에요~
아침이 되니 은신처에서 나오는 육지 거북이에요.
랜킨스 드래곤 이라는 작은 도마뱀과 함께 살고 있어요. 
비어디 드래곤의 1/3크기로 자라고 밀웜이랑 채소를 먹어요.
현재 둘다 5cm 크기의 베이비로 900*450 사육장에서 싸우지 않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무 종이나 합사가 되는 것은 아니고 서로 비슷한 환경과 비슷한 사이즈, 온순한 성격 등을 고려했습니다.

 

랜킨스 드래곤은 엄청 빨리 자라는 것 같아요.
한달전에 손가락 짧은 마디만했는데 밀웜 폭풍사냥해서 먹고

자기 몸통만한 똥을 풍야풍야 싸더라구요.
여러분들이 합사에 걱정을 해주시지만 도마뱀은 주로 높은곳에서 생활하고 거북이는 땅에서 생활해서 
둘이 접촉할 일이 별로 없어요.

둘다 온순한 성격에 항상 먹이를 넉넉하게 넣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매일 수시로 상태를 확인합니다. 서로 싸우기라도 한다면 바로 분리 사육 할 여건과 준비는 항상 되있어요.

지금 상태론 서로 싸우기보다 랜킨스가 덩치가 거북이보다 더 빨리 커져서 분가해얄지도...

 

띠용? 아침밥이 이게 왠걸 실망하는 거북이.

진짜 모닝 뷔페는 2층에 준비되있단다~

 

레이아웃이 공간감이 다양해서 오르락 내리락 운동도 되고 활동이 왕성해요.
거북이 채소를 1층과 2층 둘다 두는데 밥이 어디있는지 기가막히게 알고 엉금엉금 올라옵니다.

 

오늘도 신나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