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 사육장 내부를 변경했습니다.
할리퀸 크레스티드 게코 사육 일지 (200105) 크레 사육장 내부를 변경했습니다. 원래는 진짜 식물 아비스를 행잉 플랜트로 넣어 잎 사이로 은신처를 삼고 식물 자체의 습도를 유지했었는데, 겨울철인데도 초파리 같은게 꼬이는 바람에 이거 여름되면 더 큰일나겠다 싶어서 가짜 식물 잎과 유목을 추가해서 넣어주었어요. 아직 무게가 5g도 안나가는 베이비지만 꼬물꼬물 움직이는 보는 재미가 큽니다. 나무를 타거나 잎사이에 들어가 있거나 벽에 붙어있는 모습이 정말 재밌고 귀여워요. 슈퍼푸드에 인섹트파이를 섞어 매일 조금씩 먹이고 있는데 언제쯤 찹쌀떡처럼 커질지 기대가 됩니다. 애기라 그런지 움직이는 시간보다 제가 볼때는 숨거나 자는 시간이 더 많은데 변도 잘보고해서 아침저녁으로 분무해주며 흐르는 물과 습도를 맞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