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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 게코가 사는 모습

category 파라다이스/레오파드 게코 2020. 4. 20. 15:59

텐저린 레오파드 게코 사육 일지 (200420)

 

반가워요! 무카무카에요~

레오파드 게코 사육장 모습입니다.

원래는 2열 4층 렉 사육장은 센스락 2호 터브가 총 8칸이 들어가는 사육장입니다.

생물 관찰을 좋아하는 저로썬 답답함을 느껴 2층으로 개조했습니다.

 

(레오파드 게코 렉사 개조기 - https://hobby-whitepaper.tistory.com/193?category=855638)

 

처음부터 치밀한 설계를 가지고 만든 사육장이 아니고, 가지고 있던 재료를 활용한 DIY라서 정교함은 떨어집니다.

만약 처음부터 다시 만든다면 더 저렴한 재료단가로 더 정확한 설계로 만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성은 애용하는 3D 입체 백스크린과 건식은신처, 습식 은신처, 유목, 물그릇+밀웜디쉬에 바닥재는 칼슘샌드입니다.

원래는 향긋한 나무냄새가 나는 아스펜 베딩을 사용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핀셋피딩을 거부하고 밀웜 디쉬에 넣어둔 밀웜을 자율 피딩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피딩할때 밀웜을 아이가 보이는 바닥에 던져두면 꿈틀꿈틀하는 밀웜을 사냥해서 먹습니다.

그나마 다른 바닥재에 비해 임팩션(바닥재 섭취로 인한 장막힘) 부작용이 덜 하다는 칼슘샌드를 사용하는데 아직까진 별탈없이 잘 크고 있네요. 가끔 조준 실패로 밀웜이 아닌 칼슘샌드를 먹으면 짠지 쓴지 인상을 찌푸리기도 합니다.

칼슘샌드는 분진이 좀 있어서 앞면 아크릴 터브에 분진이 묻는데 가끔씩 닦아주어야 관상에 좋습니다.

나날이 꼬리가 빠방빠방하게 잘크고있는 레오파드 게코가 사는 모습이었습니다~